[해외스포츠] 레알, 3년만에 바르샤 넘었다…리그 역전 우승 外
[앵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3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은 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해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29분 루카 모드리치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넘겨준 공을 받아 선제골을 만든 카림 벤제마.
후반 32분엔 세르히오 라모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쐐기골까지 기록했습니다.
비야레알에 2대1로 이긴 레알은 올 시즌 한 경기를 남기고 3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레알은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가 재개된 후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넘어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싸우는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는 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약 9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전반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이강인이 넘겨준 공을 잡은 페란 토레스가 케빈 가메이로에게 스루패스를 이어주며 결승골이 나왔습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며 63분간 활약했고, 발렌시아는 에스파뇰에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4 3번홀에서 날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106야드 두 번째 샷이 백스핀이 걸리며 홀 근처에서 멈춥니다.
파5 15번홀에서 친 세 번째 샷은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이는 감각적인 웨지 샷이 됩니다.
5개월 만의 출전하는 첫 대회로 5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선택한 우즈.
선두와 5타차로 공동 18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치며 PGA투어 역대 최다승 단독 1위인 83승을 위해 예열을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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